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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 증후군, 손목터널의 정의와 손목의 통증

by 사르늘보 2023. 9. 24.

손목터널증후군

손목터널 증후군, 손목터널의 정의와 증상

손목터널은 손목의 좁은 통로로, 중수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입니다. 중수신경은 손바닥과 엄지, 검지, 중지, 약지의 감각과 운동을 담당합니다. 손목터널의 길이는 약 4cm이고, 너비는 약 1cm입니다. 손목터널 안에는 중수신경과 힘줄, 인대가 함께 지나가는데,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거나 손목에 부상을 입을 경우, 손목터널이 좁아져 중수신경이 압박받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손과 손가락의 저림, 감각 저하, 손과 손가락의 통증, 손가락의 약화로 인해서 손가락을 펼치거나 구부리는 데 어렵고, 손을 쥐고 있는 힘이 약해집니다. 손가락에서 찌릿찌릿한 느낌, 손가락이 쑤시거나 욱신거리는 느낌이 지속됩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은 30~60세 성인에게 가장 흔하지만,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흔히 나타납니다.

손목터널 증후군, 통증의 원인

손목터널 증후군은 손목의 중수신경이 압박을 받아 손과 손가락에 통증, 저림, 감각 저하가 나타나는 질환인데, 중수신경은 손목의 좁은 통로인 손목터널을 지나며, 손가락의 감각과 운동을 담당합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이 발생하면 중수신경이 압박을 받아 손과 손가락에 이상 증상이 나타납니다.손목터널 증후군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직업 관련 손목터널 증후군으로는 컴퓨터, 스마트폰, 기타, 회계, 운전, 요리, 청소 등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직업군에서 발생하며, 외상성 손목터널 증후군으론 손목의 골절, 탈구, 염좌 등으로 인해 손목터널이 좁아지거나 중수신경이 눌려 발생합니다. 또한 질환 관련 손목터널 증후군으로 류머티즘 관절염, 당뇨병, 만성 신부전, 갑상선 기능 저하증, 임신 등으로 인해 손목터널의 압박이 증가하여 발생합니다. 환자의 사례를 살펴보면 30대 여성 A 씨는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컴퓨터를 하루 종일 사용하기 때문에 손목에 무리가 많이 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A 씨는 손목과 손가락에 저림과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밤에는 증상이 심해져 잠을 자기가 어려웠습니다. A 씨는 병원을 방문하여 손목터널 증후군 진단을 받았으며, 60대 여성 C 씨는 류머티즘 관절염을 앓고 있습니다. C 씨는 류머티즘 관절염으로 인해 손목에 염증이 생겼습니다. 염증으로 인해 손목터널이 좁아져 중수신경이 압박받게 되었습니다. C 씨는 손목터널 증후군 진단을 받았습니다. 위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손목터널 증후군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손목에 통증이나 저림이 느껴진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의 치료와 예방법

손목터널 증후군의 치료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 손목 보호대 착용, 손목 스트레칭, 약물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로 손목 보호대 착용해 손목을 지지하여 손목터널의 압박을 줄여주고, .손목 스트레칭을 통해 손목의 유연성을 높이고, 근육의 긴장을 완화합니다. 약물 치료로는 진통제, 소염제, 스테로이드제 등을 사용하여 통증과 염증을 완화시켜 줍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수근관 절개술로 손목터널을 절개하여 중수신경의 압박을 해소하는 수술입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의 예방을 위해서는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활동을 할 때는 15분마다 손목을 쉬게 하고, 손목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컴퓨터 작업을 할 때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적절한 높이에 놓고, 손목을 곧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손목이 붓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이나 류마티 관절염과 같은 기저 질환은 손목터널 증후군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니 기저질환 관리가 필요합니다.